[말씀항로]창세기 Genesis 27:30 - 46 | 인간의 실패와 탐욕을 덮으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Absolute Sovereignty of God Covering Human Failure and Greed)매일성경
창세기 Genesis 27:30 - 46 | 인간의 실패와 탐욕을 덮으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Absolute Sovereignty of God Covering Human Failure and Greed)
[목차]
- 1. 성경본문
- 2. 본문 말씀의 이해 (Understanding the Word)
- 2-1. 욕망과 소통 부재가 가져온 공동체의 파괴
- 2-2. 선한 목적을 오염시키는 불의한 수단의 대가
- 2-3. 인간의 실패를 뛰어넘어 성취되는 하나님의 주권
- 3. 말씀 앞에 선 나의 고백 (Personal Reflection)
- 4. 오늘의 발걸음 (Daily Steps)
1. 성경본문
30 이삭이 야곡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31 그가 별미를 만들어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되 아버지여 일어나서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내게 축복하소서 32 그의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그가 대답하되 나는 아버지의 아들 곧 아버지의 맏아들 에서로소이다 33 이삭이 크게 크게 떨며 이르되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방성대곡하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이리하소서 35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36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37 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공급하였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38 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도 축복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39 그 아버지 이삭이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주소는 땅의 기름짐에서 멀고 내리는 하늘 이슬에서 멀 것이며 40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사람을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2. 본문 말씀의 이해 (Understanding the Word)
2-1. 욕망과 소통 부재가 가져온 공동체의 파괴
창세기 27장의 이삭 가정은 믿음의 계보를 잇는 족장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이기적인 욕망이 충돌하며 무너져가는 역기능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육체적 식욕과 장남을 향한 편애에 눈이 멀어 잘못된 축복을 내리려 했고, 리브가는 조작을, 야곱은 기만을 선택했습니다. 33절에서 이삭이 "크게 크게 떨며" 당혹해하는 모습은 자신의 영적 눈먼 상태에 대한 뒤늦은 자각이자 비극의 시작입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공유하고 소통하기보다 각자의 의(義)와 이익을 앞세울 때, 공동체는 파멸의 현장으로 변하게 됨을 경고합니다.
2-2. 선한 목적을 오염시키는 불의한 수단의 대가
야곱과 리브가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영적 가치를 사모했으나,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그들은 '거짓'과 '위선'이라는 인간적인 수단을 동원했습니다. "목표가 좋으면 수단이 좋아야 하고, 목적이 좋으면 방법도 좋아야 한다"는 가르침처럼, 야곱은 축복을 가로채는 데 성공했을지라도 그 잘못된 과정으로 인해 평생을 타향에서 속임수와 고통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혹독한 연단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 삶에서도 결과 지상주의에 함몰되어 정직한 과정을 저버리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시사합니다.
2-3. 인간의 실패를 뛰어넘어 성취되는 하나님의 주권
이 모든 비극과 인간의 실패 속에서도 결론을 장식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은혜입니다. 이삭 가족 모두가 자신의 욕망에 눈이 멀어 처절하게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불완전함과 엇갈린 이기심조차도 당신의 언약을 성취하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태중의 약속은 인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루어졌습니다. 야곱이 절망 속에서 베고 잤던 '돌베개'가 훗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기둥'이 되었듯, 우리의 허물보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실패를 회개와 성장의 자리로 바꾸어 놓으십니다.
3. 말씀 앞에 선 나의 고백 (Personal Reflection)
이삭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이들은 왜 이다지도 소통을 안하나 생각했습니다. 이삭은 이삭대로 리브가는 리브가 대로 에서와 야곱 또한 자기들의 생각대로 행하고 있음으로 인해 일어난 일들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에서는 울부짖고 이삭은 몸둘바를 작아지기만, 아니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주님이 주신 말씀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기도를 시작할 때 주님은 제게 '공동체'를 떠올리게 하십니다. 저는 '가정'을 문제 삼으려고 했는데 주님은 '공동체' 안에서의 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 그리고 저의 '역할' 뒤에 오는 '열심'이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의 저의 역할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삭 가정의 소통 부재에 따른 각자의 의가 아니라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누고, 이에 따라 각자의 위치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서로 간에 성실로 일하며 베풀고 나누며 나아가는 공동체를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이삭의 가정 안에 이것이 부족했음을 떠올리시게 하시며 현재의 저에게 그것을 본받아 너희 공동체를 제대로 이끌어 가라고 하신 듯 하십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에서와 야곱에게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화합하고 베푸는 것을 알려줬더라면, 사회 속 높낮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의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협력으로 가고 있음을 알려주었더라면, 비록 내 눈에 좋아 보이더라도 상대의 역할임을 인정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더라면.... 하는 저의 생각에 주님은 교사 삼아 살아가라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평가는 하되 막상 저의 일이 되면 저는 또 주춤거리기에 오늘 또 주님께 간구드립니다. 제가 능히 이 모든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4. 오늘의 발걸음 (Daily Steps)
- 역할 존중하기: 오늘 직장에서 동료의 역할이 나와 다르더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지 먼저 대화를 건넵니다.
- 정직한 과정 선택: 결과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편법을 쓰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정당한 수단'을 지키기로 결단합니다.
- 공동체 내 소통 실천: 내 생각만 옳다는 '자기 의'를 내려놓고, 가족이나 팀원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절망을 기도로: 현재 내 삶에서 '이삭의 떨림'이나 '에서의 통곡'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그 자리를 주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기도의 자리로 삼습니다.
나의 작은 행위가 씨앗이 되어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열매 거둬주심을 믿습니다.
I believe that my small actions will become seeds and bear fruit through God's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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