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5일차] 룸피니 공원 산책, 센트럴월드 빙수, 그리고 공항 가성비 맛집 꿀팁
5일차: 룸피니 공원 산책, 센트럴월드 빙수, 그리고 공항 가성비 맛집 꿀팁
아쉬운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 5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 여행이 '4박 6일'인 이유는 오늘 5일 차 밤 비행기로 출발해서 한국에 6일 차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이랍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짐 보관 꿀팁부터 마트 쇼핑 리스트, 그리고 공항 내 숨겨진 가성비 맛집까지 꽉꽉 채운 실전 정보를 공유해 드릴게요!
1. 방람푸 운하 산책과 호텔 짐 보관 꿀팁
아침 조식을 먹고 호텔 근처 동네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너무 관광위주로만 다녀서 동네의 분위기를 마지막 날에야 살펴보게 되었어요. 작고 예쁜마을이었답니다. 마을 뒤편으로 '클롱(Khlong)'이라 부르는 운하가 흐르는데, 아기자기한 풍경을 구경하다가 물속을 여유롭게 헤엄치는 엄청나게 큰 물왕도마뱀을 만나 깜짝 놀랐어요! 방콕에서는 꽤 흔한 풍경이라고 하네요.
- 킴튼 말라이 호텔 짐 보관: 체크아웃 후 짐을 들고 다니기엔 너무 더울 것 같아 택시를 타고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로 갔습니다. 1층 벨 데스크(컨시어지)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정말 친절하고 흔쾌히 무료로 짐을 맡아주시더라고요. 덕분에 두 손 가볍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가능할까 머문 호텔아닌데 싶었는데 기꺼이 맡아주시더군요.
2. 도심 속 자연, 룸피니 공원 (Lumphini Park)
짐을 맡기고 룸피니 공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되어서 아주 가깝지는 않아요. 만약 짐이 작고 가볍다면 차라리 룸피니 공원에서 내려서 슬슬 끌고다니면서 다녀도 될듯합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있어 아주 멀지는 않아서 호텔까지 오고가는 더위보다는 그게 더 나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큰 호수와 공원이 있다는 게 참 매력적입니다.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거대한 물왕도마뱀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어요. 호수에서는 귀여운 오리배를 탈 수 있는데, 안전을 위해 총 적재 중량(체중) 제한이 있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니 탑승 전 참고하세요!
3. 센트럴월드 쇼핑과 에프터유(After You) 망고 빙수
다시 호텔로 돌아가 짐을 찾은 뒤, 택시를 타고 방콕 중심가의 거대한 쇼핑몰 센트럴월드(CentralWorld)로 향했습니다.
💡 에프터유(After You) 빙수 솔직 후기 및 위치 팁
- 위치: 센트럴월드 2층 구석(스카이워크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쇼핑몰이 워낙 넓어서 한참을 찾아다녔네요.
- 솔직 후기: 자리가 많지 않은 오픈형 매장이라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유명하다는 망고 빙수를 먹었는데, 맛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파는 고급 망고 빙수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엄청 특별하다는 기대는 살짝 내려놓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4. 스카이워크 타고 빅씨(Big C) 마트 기념품 털기
미처 다 준비하지 못한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센트럴월드 맞은편에 있는 빅씨 슈퍼센터(Big C)로 이동했습니다. 어차피 빅씨로 넘어가려면 에프터유가 있는 위층 다리(스카이워크)를 건너가야 하니 동선이 딱 맞았습니다.
빅씨 마트에서 망고 젤리, 타이티, 과일 비누 등 각종 간식거리와 선물을 몽땅 쓸어 담았습니다. 참고로 코 뻥 뚫리는 '야돔'과'과일비누'는 짜뚜짝 시장이 훨씬 저렴하니, 야돔 대량 구매는 무조건 짜뚜짝에서 미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5. [특급 정보] 수완나품 공항 숨겨진 가성비 맛집, 1층 푸드코트
시간에 맞춰 택시를 타고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장(3~4층)에 있는 식당들은 가격이 정말 비싸서 선뜻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저렴한 곳을 찾아 헤매다 공항 1층 구석에 있는 푸드코트(매직 푸드 포인트)를 발견했습니다!
이곳이 진정한 공항 맛집이었습니다! 가격도 시내 로컬 식당만큼 저렴하고, 맛도 훌륭해서 종류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비싼 출국장 식당 대신 꼭 1층으로 내려가셔서 만족스러운 마지막 만찬을 즐겨보세요.
가성비 푸드코트에서 부른 배를 통통 두드리며 만족스럽게 방콕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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